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콘퍼런스인 ‘2025 드론쇼코리아’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DSK)’로 바꾸고 도약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5개국, 306개 사가 1천13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등으로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동향,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고 드론에서 항공우주로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항공우주 공동관, 케이(K)-드론 배송관, 재난 안전 드론 공동관 등 다양한 기업들의 드론 기술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비(B)-도심항공교통(UAM)’, 경량 부품 등 차세대 항공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는 부산 미래 항공클러스터 공동관을 마련한다.
9개국의 글로벌 리더 44명이 연사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는 수상 드론 레이싱, e-드론 레이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6일 오후 7시부터 10분간 벡스코 야외 상공에서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600대의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