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P2P 금융 플랫폼 ‘펀다’(대표 박성준)와 피트니스 CRM 솔루션 기업 ‘투비크로스(대표 연봉근)가 업무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피트니스 센터 창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편리한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향후 피트니스 센터 창업을 원하는 투비크로스 고객들은 펀다를 통해 10%대의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봉근 투비크로스 대표는 “앞으로 짐매니저를 사용하는 피트니스 센터 운영자 중 신규 창업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펀다의 매력적인 대출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투비크로스는 피트니스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CRM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트니스 시장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단순 기록, 회원 통제만하던 피트니스 센터에 짐매니저(CRM)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투비크로스는 이번 MOU 체결과 동시에 피트니스 창업용 금융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미 지점 확장을 위한 자금(3억원) 대출이 이루어졌다.
펀다는 건실한 지역상점에 필요한 자금을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모금하여 대출해주는 ‘지역상점 전문 P2P 대출 중개 플랫폼’이다. 상점 POS 단말기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 리스크를 측정하는 심사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평균 수익률 10.8%, 누적 대출액 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펀다 개요
펀다는 P2P 대출 플랫폼 이며 저희는 지역상점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 분들 대상으로만 P2P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점에 대출이 된 채권상품에 투자자들이 소액 투자할 수 있으며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대출이다. 펀다는 젊은 구성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동시에 금융과 IT 그리고 외식 산업에 조예가 깊은 이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FinTech(Finance + Technology) 분야의 국내 오프라인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회사로 벤처 업계에서는 알려져 있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매주 새로운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각 투자 상품들은 원리금 월 균등 상환 방식으로 연 6~12%의 수익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