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실사 어드벤처 영화 <정글북>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김명민 주연의 범죄 드라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예매율 14.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닌자터틀 4총사와 감옥을 탈출한 슈레더가 이끄는 새로운 악당과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예매율 14.1%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의 어드벤처 드라마 <정글북>은 예매율 12.1%로 3위에 올랐다.
판타지 액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예매율 10.5%로 4위를 차지했고, 김명민 주연의 범죄드라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예매율 8.7%로 5위에 올랐다. 공포영화 <컨저링 2>는 예매율 8.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SF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영화다. 이 밖에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스릴러 <비밀은 없다>와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액션영화 <크리미널>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