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복지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가 누리다문화학교(대표 김선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복지 지원, 청소년의 다문화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언어적,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누리다문화학교에서는 총 3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앞으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며 학생들이 한국에서 꿈을 이루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대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상을 받은 왕옌(20세 중국)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 받은 따뜻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래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