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식품용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병에 담은 ‘아이시스8.0 ECO(에코)’를 이달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용기는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재활용 페트(rPET)로 만든다.

재활용 페트는 선별, 세척한 페트 재질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플레이크로 만들고 이를 다시 레진 원료로 가공한 뒤 플라스틱 원료와 섞어 제작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 시제품을 생산해 품질 검증을 마쳤다.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 페트를 아이시스 생수뿐 아니라 칠성사이다 등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