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월간 윤종신과 함께 선보였던 ‘기댈게 캠페인’으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올해의 홍보 캠페인-브랜드 평판 관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IBA는 미국의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이른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올해는 총 74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으며 전 세계에서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디즈의 ‘기댈게 캠페인’은 일상 속 의자의 가치를 알리고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시디즈는 편안하게 받쳐주는 의자에 빗대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음원 ‘기댈게’를 발표하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 지 약 3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약 376만건을 기록했고 수백여개의 커버 영상들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퍼져나갔다.

시디즈는 국내 대표 의자 브랜드로서 의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시디즈와 월간 윤종신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기댈게 캠페인’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소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디즈의 ‘기댈게 캠페인’은 6월 열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효과상인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세계적인 PR·마케팅 시상식인 ‘2019 세이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어워즈(2019 SABRE Awards Asia-Pacific)’에서도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