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8일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직업·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차 토론회를 열어 개발자, 방송작가 등 현장 직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AI 전환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지목되는 개발자, 방송작가, 변호사를 3대 직종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첫 토론회는 이들 직종이 모두 참여해 진행했으며, 향후 ▲ AI가 직무에 미치는 영향 ▲ 직군별 필요한 준비 사항 ▲정부 지원방안 등을 놓고 직종별로 각각 5차례에 걸친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위원회는 직종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용 및 AI 전문가들과 분석·정리한 정책 요구서를 마련한 뒤 관계 부처 고용정책 수립에 제공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숙의 토론회를 기획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