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안전한 배터리 관리로 실현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LG에너지솔루션의 B-lifecare’

최근 전기차의 안전성과 배터리 상태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B-Lifecare(비라이프케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비라이프케어는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전기차 운전자들이 배터리 상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밀 진단기를 보유한 전기차 검사소나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배터리 종합 진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정밀 점검 장치를 보유한 검사소가 많지 않고 점검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편리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비라이프케어’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개발된 솔루션으로, 배터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는 비라이프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후, 데이터수집장치를 차량에 장착하면 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정보를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약 1만 대의 차량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비라이프케어를 통해 개인별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동일 차종과 동일 연식의 전기차들과 비교해 자신의 차량 배터리가 어느 수준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올바른 운행 및 충전 습관에 관련된 가이드도 제공해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과 안전한 전기차 관리에 유용하다.

업계 관계자는 “운전자가 배터리 상태 정보를 쉽게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간단한 데이터수집장치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라이프케어는 매우 유용하다”며, 배터리 이상 현상과 밀접한 열화 상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년 이상의 배터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제조뿐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까지 관리하고 있다. 특히, 비라이프케어의 배터리 열화 상태 측정 오차율은 약 2% 수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배터리 셀 제조사가 운전자에게 배터리 종합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비라이프케어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아닌 다른 배터리까지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차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배터리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