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자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 등 경제·사회적 위기에 놓였을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복지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위기 알림’을 장기조직기증원의 기증자 유가족 지원 사업에 활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복지위기 알림은 본인이나 주변 사람의 복지위기 상황을 알리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장기조직기증원 소속 사회복지사는 유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과정에서 복지위기 징후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관련 복지 정보를 안내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위기가구 신고 절차 안내와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기증자 유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 이용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