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제2회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15년에 이어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2회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12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OCED 평균의 2배 이상으로 가장 높으며 특히 전라남도의 10대 이하 청소년 자살률은 2.9%로 전국 평균(2.6%) 보다 높아 전라남도 청소년의 자살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준비되었다.

전라남도 청소년 및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성인과 청소년 부분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6개 작품이 선정되고 9월에 진행하는 ‘전라남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금 및 기프티콘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며 공모전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