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중기부, 지역 혁신기관 활용 첨단제조 스타트업 성장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첨단제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실증과 투자 연계를 포괄하는 ‘첨단제조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오는 25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테크노파크, 연구기관 등 지역혁신기관이 보유한 시험·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 실증 환경 등 제조·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별 스타트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인프라 부담을 덜고 제품 성능 검증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지역별 산업 구조와 스타트업 분포 등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설계·운영된다.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첨단제조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기업별 상황과 수요에 맞춰 시험·분석, 실증, 초도양산, 투자 연계 등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수도권과 지방 간 성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2개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지역별로 20개 내외의 첨단제조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1억원 한도에서 기술 수준과 성장 단계에 맞춰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25일 오후 4시까지 하면 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분석과 실증, 초도양산, 투자 연계 인프라를 지역 여건에 맞게 활용하도록 설계한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혁신기관을 중심으로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케일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