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충남도, AI로 국내외 감염병 동향 분석

충남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시군과 공유하는 선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조직개편으로 감염병위생과를 신설해 ‘데이터 기반 감염병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감염병위생과는 해외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 정보, 도내 법정 감염병 발생 자료 등을 수집한다.

수집한 자료는 AI를 활용해 감염병별 발생 추이와 평소와 다른 특이 동향 등을 분석한 뒤 시군 등 관계기관에 제공한다.

각 시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지역 상황에 맞는 감염병 예방·관리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감염병위생과 신설을 계기로 감염병 감시부터 예방·대응, 사후관리까지 전주기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정책과 위생관리 기능도 전담하도록 했다.

앞으로 감염병 발생 정보에 계절적 요인과 지역별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추가해 분석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동화 도 감염병위생과장은 “국내외 감염병 동향과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분석을 통해 시군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선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