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6’이 7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인 나노코리아는 기존 제품 및 공정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신시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 비즈니스 장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주최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는 금년 나노코리아는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기술분야 신규전시회도 합동 개최하여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문기술 행사로 참관객과 바이어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소재분야에서는 탄소를 기반으로 한 CNT 및 그래핀 응용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 코팅액과 페이스트도 다수 출품된다.

또한 연료전지용 나노분말, 나노기술 적용 면상발열체 기술, 나노조영제 등의 나노소재/소자와 카본자전거, 나노필터, 항균마스크, 나노기술 에너지 절감기기 등 다수의 나노응용제품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노장비로는 Sputter, Exaporator, Plasma etch, PECVD, ALD 등 반도체 공정장비, 일반시료의 표면괄찰용 외관검사장비, 전자 및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등 나노 측정·분석 및 가공·제조장비가 다수 전시될 것이다.

또한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MICRO/MEMS 기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기술인 레이저기술, 그리고 IT, BT, 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미래소재인 첨단 세라믹 기술 관련 소재와 장비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고기능소재전시회와 스마트센서전시회가 신규로 함께 개최되어 이업종간 교류 및 기술융합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능소재전시회는 최근 차세대 융합소재로 주목 받고 금속, 플라스틱, 탄소분야에서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의 특성을 갖은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스마트센서전시회는 기존센서와는 달리 지능화된 스마트센서분야에서 자동차, 스마트폰, 헬스케어에 적용되는 제품과 기술이 출품된다.

나노코리아는 전시회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 및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심포지엄도 매년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 1일차의 기조강연은 Univ.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의 John A. Rogers 교수와 Japan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의 Nakamura Michiharu 박사가 나노기술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3일차에는 3M, BASF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국내외 글로벌 수요기업들이 나노기술 사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산업화세션이 진행될 것이다.

이외에도 레이저/마이크로/고기능소재/스마트센서 분야에서 기술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나노분야에서는 Plenary Session, Technical Session, Satellite Session 등 최신 연구성과 및 최신기술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전시회는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등록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를 통해 7월 11일(월)까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등록을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전시장을 입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정보를 사전에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출품기업 정보 열람과 원하는 기업과 현장미팅도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