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일본 워킹홀리데이 난 해봤어’를 출간했다.

해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는 20대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 하지만 취업을 준비할 때라서,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두려워서, 통장 잔고가 부족해서 등 갖가지 이유로 워킹 홀리데이에 도전하고 싶어도 머뭇거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27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했다. 취업이나 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은 뒤로 하고 오로지 ‘나’만을 생각한 길이었다.

그렇게 1년 후 일본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생겼고 성실하게 일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정식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 생활 동안 사람들과 소통했던 블로그의 내용을 토대로,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밖에 일본어 수준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도, 통장 잔고가 바닥이었음에도 일본에서 갖가지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또 다른 ‘워홀러’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난 해봤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