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가 파트2가 공개되고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TV 부문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3∼19일) ‘더 글로리’의 시청 시간은 1억2천359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영어권 TV 부문 1위 ‘너의 모든 것’ 시즌4 시청 시간 6천406만 시간보다 많은 수치다.

넷플릭스 시리즈인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으며, 공개 첫 주인 3월 둘째 주(6∼12일)에도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에 올랐고, 시청 시간상으로도 영어권 1위를 앞질렀다.

드라마는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된 뒤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3월 셋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는 ‘더 글로리’ 외에도 최근 종영한 tvN ‘일타스캔들'(5위·1천436만 시간), 2021년 종영한 ‘철인왕후'(7위·977만 시간),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8위·810만 시간)가 시청시간 기록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