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9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는 누적관객 100만을 넘어섰다. 이번주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김수현 주연의 ‘리얼’, 이제훈 주연의 ‘박열’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옥자’가 예매율 32.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수현 주연의 액션 느와르 ‘리얼’은 예매율 2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 이제훈 주연의 시대극 ‘박열’은 예매율 20.4%로 3위에 올랐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예매율 8.8%로 4위를 차지했고 재개봉 하는 뮤지컬 영화 ‘헤드윅’이 예매율 1.7%로 5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는 예매율 1.6%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