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으로 나와 고객을 만난다.

G마켓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1층에 ‘상생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상생 페스티벌 팝업은 G마켓 인기 판매자의 제품을 이마트 고객에게 선보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이 협업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행사로, G마켓의 온라인 판매 경진 대회인 ‘상생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받은 9팀의 우수 상품 20여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알투케이 ‘먼지 없는 천연펄프 갑티슈’, 정선아라리한과농원의 ‘정선 약도라지 원액 스틱’ 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고객 참여형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매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G마켓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G마켓에서 ‘이마트XG마켓 상생페스티벌’ 배너를 클릭하면 팝업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G마켓의 우수 중소 판매자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를 넘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는 중소 판매자 동반 성장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발현, 역량을 모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