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조선소의 PM과 프로젝트 관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송인명 저자는 1985년 조선소에 입사하여 1992년 PM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했다. 그리고 2016년까지 18년 동안 PM 업무를 수행했고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경험했다. ‘조선소의 PM과 프로젝트 관리’는 이런 저자의 현장 지식이 녹아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해양 PM 분야의 일을 시작하면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회사 내에 PM에 대한 자료가 있지도 않았고 그저 선배의 경험과 지식을 몸으로 배우기 바빴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와중 건설회사 PM 매뉴얼을 보게 되면서 저자 스스로 해양 PM 매뉴얼을 만들게 되었다. 후에는 외국의 서적을 접하며 지식체계를 다졌다.

‘조선소의 PM과 프로젝트 관리’에서는 우선 PM이 무슨 뜻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저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체득한 나름의 통찰과 관점을 바탕으로 PM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접하는 사람들이 어려워하지 않도록 단순한 목표 달성 과정을 살펴보며 프로젝트 관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PM의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선/해양 복합 프로젝트 또한 소개하는데 관리사항과 특징을 아우르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일한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다 보니 PM 업무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치관을 다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해양성 특수선과 조선/해양복합설비의 건조 프로젝트에서 각종 프로젝트 관리 사항과 수행전략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원하거나 조선소에서 조선 PM, 해양 PM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하거나 조선소 PM과 프로젝트 관리에 관심이 있거나 조선소를 잘 모르는 일반인으로서 선박건조와 해양공사과정을 알고 싶거나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일독해야 하는 책이다.

‘조선소의 PM과 프로젝트 관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