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알고리즘 검증사인 코스콤으로부터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확인서’를 받았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취한 조치라고 토스가 설명했다.

토스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등 3개 금융사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조회 및 대출 진행은 이용자당 일 1회, 대출 이동 시스템과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가능하다. 다음 영업일 오전 9시 대출 조회 내역이 초기화된다.

기존 대출 실행 3개월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래하기 전까지 가능하며, 전세 계약 갱신 시에는 기존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만료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과거 대출의 보증을 제공한 ▲ 주택금융공사(HF)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도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