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블베어스(대표이사 고동호)가 청소년 자살 및 청년실업을 다룬 파일럿 웹드라마 두 편을 제작해 1편 Upstairs를 20일 공개했고 2편인 취준병을 22일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1편 ‘Upstairs’는 2012년 대구 엘리베이터 자살 실화, 2편 ‘취준병’은 청년실업에 따른 우울감을 표현하는 취업 포기 세대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뉴미디어 플랫폼(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사회문제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 웹드라마는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고 GS Shop이 후원하는 영상·미디어 분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두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주식회사 더블베어스가 제작을 맡았다.

1편인 Upstairs는 20일에 공개되었으며, 2편인 취준병은 22일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더블베어스 고동호 대표이사는 “모바일,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 사용자가 증가한 만큼, 뉴미디어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또한 영상·미디어 분야 사회적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괴롭힘 및 자살, 청년취업’ 등의 인식이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