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과 KB국민카드가 5월 27일부터 1박2일동안 파주 동화힐림캠핑장에서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인 지구촌과 새터민 아동 기숙시설인 금강학교 아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램핑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민카드 동호회 회원들이 캠핑문화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1회 진행하고 있는 캠프로 아동을 포함해 총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멘토교사와 함께하는 런닝맨 미션수행, 사계절썰매타기, 바베큐파티,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처음 캠핑문화를 접한 아동들은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멘토교사와 함께 금새 친해져 1박2일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날 멘토교사로 참석한 국민카드 직원은“처음엔 좀 어색하고 아이들을 잘 지도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밝고 잘 따라줘 제가 더 즐거웠던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 사업담당자는 최근들어 안전문제로 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나 외부 행사들이 줄어드는 추세에도 국민카드 직원들이 매년 아이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고 있는데 감사드리며 더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과 동호회 직원들 모두 행복한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