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15일 KBS 개그맨 김재욱 등 연예인 10명과 명현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개최하였다.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대일 매칭하여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다.
이번에는 개그맨 김재욱 씨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인 연예인과 함께 특수교육기관인 명현학교 학생들을 초정하여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VS 롯데자이언트>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개그맨 김재욱 씨는 “편견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 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연예인 김선영 씨는 “단지 손을 잡아주고 옆자리에 앉아준 것뿐인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서 내 마음에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와 전화,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