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해 동두천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또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친환경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쿠팡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돕고자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국 135개 시장의 1천600여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고 쿠팡은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 유성훈 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