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3개 분야에서 신규 장학생 1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습 지원비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 중 미래산업은 기후기술과 에너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문화예술은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사회통합 분야에는 자립준비청년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다.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고등, 학부, 석박사 장학생 1천여명에게 600억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장학생 모집 신청은 장학사업 홈페이지(www.cmkfoundation-scholarship.org)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