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나오는 주요 선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인 리디아 고, 이민지와 패티 타와타나낏, 짜라위 분짠(이상 태국) 등이 출전한다.

세계 랭킹 6위 리디아 고는 2022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상금과 평균 타수 1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LPGA 신인왕 타와타나낏과 올해 LPGA 투어 루키 분짠까지 한국 팬들과 만난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우승자 김수지를 비롯해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민지 등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9월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티켓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