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0일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날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으로 총 8천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천500여 가구다. 상가 세입자 손실보상 절차 진행 등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솔(Soul) 가수 BMK가 30일 정규 4집 선공개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비엠케이소울트레인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라이프 고스 온’은 오는 12월 1일 발매를 앞둔 정규 4집 ‘33.3’ 수록곡이다. 삶은 기쁨, 슬픔, 희망, 절망이 공존하는 곳으로 모든 순간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소속사는 “돌아보면 다 지났을 뿐인 것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경험과 시간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동시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하하와 스컬로 구성된 레게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BMK의 정규 4집에는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