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3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지역통계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통계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찾고 정책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대구시의 ‘공공데이터 융합으로 복지위기 가구 발굴·사회안전망 제공’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 안산시의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표준분석모델 구축·활용’, 울산시 버스택시과의 ‘교통 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이 뽑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통계청과 지방정부가 협업해 추진한 충남권 베이 밸리 메가시티 기반 통계 분석, 인천 소상공인 통계 신규 개발 등 협업 사례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